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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iolet
제비꽃
오랑캐꽃
병아리꽃
앉은뱅이꽃
장수꽃
씨름꽃
이야초
제비꽃의 꽃은 4~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 옆을 향하여 달린다. 6월 이후에는 꽃을 피우지 않고 단성생식을 하는 열매를 맺는다.
제비꽃의 어원이 다른 꽃에 비해 많다.
제비꽃 / 오랑캐꽃
첫번째는 제비꽃이 필 시기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, 겨울나라에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불리고, 꽃이 필 시기에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새가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도 있다.
앉은뱅이꽃 / 병아리꽃 / 반지꽃
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,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병아리꽃이라고도 불린다. 예전에는 꽃반지를 만들 때 제비꽃을 많이 사용했나보다. 반지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든대서 붙여진 이름이다.
장수꽃 / 씨름꽃
장수꽃과 씨름꽃은 꽃 모양이 장수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 붙여진 제비꽃의 다른 이름이다.
이야초
한자로는 이야초(二夜草)라고도 하는데, 두 개의 밤이란 뜻이다. 어원은 일본의 만요슈에 포함된 야마베노 아카히토(山部赤人)의 시에서 나온 걸로 추정되는데, 꽃을 바라보니 "너무 귀엽고 예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하룻밤을 새워가며 바라봤다"라는 구절에서 일야초(一夜草)라 불렸다가 "하룻밤도 모자라 더 바라보고 싶다"는 뜻으로 이야초(二夜草)가 되었다는게 일본인들 블로거들의 추측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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